인젝터크리닝은 왜 해야 할까?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2-26       ※ 인젝터크리닝은 왜 해야 할까?  커먼레일(CRDi) 차량의 성능에서 인젝터가 차지하는 중요도는 다른 어떤 부품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인젝터를 장기간 방치하면 인젝터가 엔진 헤드에 고착이 되는 위험이 발생하며, 인젝터의 막힘 현상이 발생하여 연료라인의 병목현상이 생기므로 다른 부품들이 정상이어도 차량의 성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매연 발생, 출력 저하, 시동성 불량, 엔진 진동, 변속 충격 및 변속 지연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매 2만 ~ 4만 km마다 정기적으로 인젝터크리닝을 해야 고가의 인젝터를 보호하고, 차량의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  ※ 인젝터크리닝은 어떻게 해야 할까? 1. 연료 라인 크리닝 : 장비를 사용하여 연료라인에 약품을 투입하여 인젝터 및 연료 라인을 청소하는 방법으로 인젝터의 막힘 현상은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하나 인젝터를 탈거하지 않으므로 인젝터의 고착은 예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주로 WYNN'S 장비 사용) 2. 초음파 크리닝 : 인젝터를 탈거하여 초음파를 이용해 인젝터 외부를 청소하는 방법으로 인젝터의 고착은 예방할 수 있으나 인젝터 내부의 막힘은 해결이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3. 인젝터 탈거 + 전문 장비를 사용해 인젝터의 내부를 약품으로 청소 : 인젝터를 탈거하여 인젝터크리닝 전문 장비를 사용해 인젝터 내부를 약품 청소하는 방식이다.  결론적으로 2번과 3번의 방식을 겸용하면 인젝터의 고착 및 막힘 현상을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다. ※ 인젝터크리닝을 했는데도 인젝터의 막힘 현상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인젝터크리닝을 제대로 했는데도 인젝터의 막힘 현상이 해결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인젝터를 너무 오래 방치하여 인젝터의 변형이 발생된 경우이다. 막힌 것은 크리닝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나 변형된 것은 되돌릴 수 없으므로 결국 부품을 교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