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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당한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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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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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이 안걸려 견인했는데 견적이 3백마넌 이래요
-먼소리야? 단골로 가는 SV전문점(오토랜드 부산점)있으니 수리하지말라고 해요.
마눌님 아침에 친정에서 시동걸다 발생했던 상황입니다.
그동안 차가 퍼지거나 한적없었는데... 게다가 견적이 3백이라니... 들이 박은것도 아니고, 걍 시동이안 걸렸다는데...
-정비소에 전화-좀전에 뉴스포티지 입고된차있죠?
-정비소 왈-모터가 문제가 있는데 파손되면 쇳가루가 인젝션을 막아서 큰일 납니다.
머 하여튼 걍 겁주는 모드...
- 평소에 관리하는 정비점이 있어서요.
도착해보니 본네트 열려있고 인젝션에 정비기기 연결되어있고 운전석에도 뭔가 테스트기계가 어딘가 연결되어 있었고요...
-걍 아무말도 않으니 알아서 정리해 줌.
-무료 견인서비스 도착해서 다행히 가까이 있는 오토랜드에 도착.
배터리부터 시작해서 연료계통 점검결과 오일펌프에서 밀어주지 못하니 교환하면 되겠다고하심.
고압펌프나 인젝션등, 본네트 내부 쪽은 이상 무...
오일펌프는 자주쓰는 부품이 아니라 부품도착하고 수리끝나려년 내일 된다고 하심...
그런데 오토랜드 떠나서 오후 4시쯤 전화와서 오늘 6시반에 마칠수 있다고하심.
공임포함해서 21마넌이라고, 그래서 배터리 교환도 부탁드림..
--- 결론-연료펌프가 고장이라 연료가 올라오지도 않는데 고압펌프, 인젝션 다 교체할려고 했었나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인젝션 클리닝도하고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마눌님이 가니 우습게 보고 그랬는지도 ? 이참에 마눌님 교육시키고, 글로버박스에 오토랜드 삼색볼펜도있고 조수석 밑에 차량서류에 그동안 정비견적서에도 업체명,연락처있어요.
집이 양상임에도 부산오토랜드에 차량관리를 맡겨왔음이 잘된일이고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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